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바스티안 피녜라 (문단 편집) === 2차 도전 (2009년) === 하지만 바첼레트 정권은 순조롭게 나아가지를 못했고, 10년이 넘어가는 콘세르타시온(=야권연대)의 통치에 국민들이 서서히 질리기 시작하면서 피녜라는 이를 반등의 기회로 노렸다. 그러나 바첼레트의 지지율이 무사히 안착하면서 이 기회도 잠깐 가라 앉는다. 대통령 임기가 6년에서 4년으로 축소되면서, 당초 2011년에 예정되어 있던 대선 또한 2009년에 치러지게 되었다. 피녜라는 어김없이 다시 도전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고, 이후 국가재개발당의 후보로 다시 선출되었다. 바첼레트는 '연임 금지' 조항에 의거하여 이번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바첼레트의 지지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막상 대안 후보를 찾는 것인 불가능에 가까웠고, 결국 각계의 유력 좌파 인사들이 속속히 출마하면서 표심이 갈라지고 말았다. 참고로 콘세르타시온의 후보로 선출된 것은 한때 피녜라가 지원했던 루이스타글레였는데, 이미 1994년부터 2000년까지 대통령을 지내면서 신선한 이미지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바첼레트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피녜라는 범여권 후보들의 분열 속에 어부지리로 본선 1위를 기록했고, 결선 때도 범여권의 결집 등이 변수가 되었으나 큰 효과는 없었다. 결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마침내 1990년 이후 20년 만에 우파 정권의 부활을 이끌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